[날씨] 다시 선선한 초가을 날씨...오후에 소나기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9월의 첫날입니다.

오늘은 다시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인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어제는 많이 쌀쌀했는데, 오늘은 어떤가요?

[기자]
9월 시작을 알리듯 계절의 시계도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상쾌한 날씨로 출발했고요, 지금도 바람이 간간이 불어오고 있기는 한데, 바깥활동하기 딱 좋은 선선한 초가을 날씨입니다.

지금 하늘 보시면 아침보다도 구름의 양이 적어졌고요.

파란 하늘이 드러나면서 햇볕도 따사롭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쌀쌀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낮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특히 어제 서울 낮 최고 기온은 18.6도에 머물면서 2005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서울 낮기온 28도까지 오르겠고 대전과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1도로 남부지방은 낮 동안 다소 덥겠습니다.

또 일교차도 10도 안팎으로 크게 날 전망이니까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지역은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인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최고 5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바깥 활동하실 때는 소나기에 대비해 우산 챙겨나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는 다시 비예보가 있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시작된 비가 밤사이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 남해안과 지리산에는 최고 8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9월의 첫날, 상쾌한 가을 바람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울릉도 독도는 강풍 속에 사흘째 폭풍해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밤까지 강풍 속에 파도가 거세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경계를 늦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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